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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신형 연안구조정 취역…잠수장비 보강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11-15 12:11 송고
15일 오전 동구 방어진항내 계류장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116정) 취역식을 개최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News1
15일 오전 동구 방어진항내 계류장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116정) 취역식을 개최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News1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동구 방어진항내 계류장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116정) 취역식을 개최했다.

울산해경은 지난 5일 신형 연안구조정 1척을 인수해 방어진파출소에 배치하고 각종 연안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교육·훈련을 거쳤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량 17.5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이며,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로 2m 이상의 파고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전복에 대비해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기존 순찰정에 비해 선체, 각종 구조설비 및 잠수장비 등이 보강돼 연안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하태영 서장은 "신형연안구조정 도입과 함께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무체계 개편을 병행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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