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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경찰간부, 신호대기 중 잠드는 바람에 붙잡혀

(오산=뉴스1) 권혁민 기자 | 2018-09-18 09:32 송고 | 2018-09-18 09:53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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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던 경찰 간부가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18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경위(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17일 오전 2시께 경기 오산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신호대기가 끝났는데)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0%로 측정됐다.

경찰은 조만간 A경위를 불러 조사를 할 방침이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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