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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광고비추면 토큰이…" AR쇼핑앱 '스캐넷체인' 첫선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6-29 11:31 송고
© News1

스마트폰으로 커피 광고를 비추면 토큰을 주는 증강현실(AR) 기반의 블록체인 쇼핑애플리케이션(앱)이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스캐넷체인은 AR쇼핑앱 '스캐넷체인'의 안드로이드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폰용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스캐넷체인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품을 비추면 관련정보를 띄어주는 AR 블록체인 쇼핑앱이다. 예컨대 옷이나 컵을 비추면 옷의 정보와 가격, 구매처 등 구체적인 정보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난다. 구글에서 개발한 '구글렌즈'와 유사하다.

다만 스캐넷체이는 구글렌즈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에게 광고를 본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점이 다르다. 커피숍 브랜드가 새겨진 컵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춰서 홍보영상을 보면 토큰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이 토큰을 다시 상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스캐넷체인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를 사용한다. 이르면 내년 1월 자체 메인넷 론칭을 통해 토큰을 지급하겠다는 것이 스캐넷체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는 광고를 봐도 토큰을 받을 수 없다.
 
스캐넷체인은 국내 대형커피숍을 비롯한 유통업체와 대형쇼핑몰, 부동산업체 등과 제휴를 추진 중이며 해외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함 스캐넷체인 대표는 "이 서비스는 AR 광고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형태로, 커머스 시장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토큰 상장을 서두르는 것보다 서비스를 먼저 출시해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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