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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주문진 사고 신속대응…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2018-06-27 10:01 송고
지난 21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속초해양경찰서 제공) © News1
지난 21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속초해양경찰서 제공) © News1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내 계류장에 배치한 신형 연안구조정(S-103정) 취역식을 27일 개최하고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량 18.5톤, 알루미늄 선체 길이 14.3m, 폭 4.3m다.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2m 이상 파고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건조됐다.
속초해경은 지난 21일 신형 연안구조정을 인수하고 치안수요가 높은 주문진파출소에 배치했다.

주문진파출소 관내에는 등록선박 240여척이 있으며 하루 평균 30여척이 출‧입항한다. 이곳은 수산시장과 유람선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방문이 많아 치안수요가 더 요구되는 곳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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