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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국채시장 장기 기대 인플레, 2.5개월 최고치로↑

(런던 로이터=뉴스1) | 2018-05-14 23:56 송고
유로존 금융시장에 형성된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가 상승세를 재개, 2개월반 만에 최고치로 14일 올라섰다.

우리시간 오후 11시50분 현재 5년, 5년 포워드 브레이크이븐 레이트는 1.7241%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1.7266%까지 올라갔다. 지난 주말에는 1.7117%였다. 
이 지표는 향후 5년 뒤부터 5년간의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를 일반 국채 및 물가연종 국채 수익률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매우 중시한다. 지난달에는 1.67%까지 밀린 바 있다.

이날 프랑수아 빌레이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첫 번째 금리인상 시기에 관한 추가적인 지침을 줄 수 있다"며 "자산매입 종료 이후 '한참 지나서'(well past)란 것이 최소한 몇 개 분기를 의미하는 것이지 수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유로존 채권시장에서 매물이 나왔으며, 채권시장 기대 인플레이션도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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