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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면분할 이틀만에 반등…거래량 1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5-08 09:52 송고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18.4.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18.4.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50대 1 액면분할을 마친 삼성전자가 거래 둘째날 주가가 반등했다. 유가증권 시장(코스피)에서 거래량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원(1.35%)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상승세를 이어가 오전 9시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3%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CLSA, U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90만주 이상 순매수 중이다.

거래량도 장시작 30분만에 800만주를 돌파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0대 1 액면분할을 마치고 지난 4일 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4일 삼성전자의 하루 거래량은 3933만주를 기록해 1998년 10월31일 세운 자체 1위 기록(653만주)을 6배가량 앞섰다. 시초가 5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2.08% 하락한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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