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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년만에 사이버위기 경보 '정상'으로 하향 조정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3-20 19:08 송고
© News1 유승관 기자
© News1 유승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민간분야 사이버위기 경보 등급을 기존 '관심' 등급에서 '정상' 등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KISA는 지난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802일간 민간분야 사이버위기 경보 등급을 '관심' 단계로 유지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최근 사이버 위협 공격이 감소하면서 경보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사이버위협에 대한 민·관·군의 신속한 협력 대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경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총 5단계로 사이버위기 경보 등급을 갖추고 관심 단계 이후부터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국내에 유입될 당시, '주의' 등급으로 보안체계가 운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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