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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 '헬스케어특위' 가동…1년간 핵심사업 발굴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7-12-19 18:28 송고
© News1 이승배 기자
© News1 이승배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5명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박웅양 성균관의대 교수를 특위 위원장으로 한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위'는 19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산·학·연 전문가 16명과 위원회 위원 5명이 참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정부기관에서 각 1명씩 참여해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논의과제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웅양 특위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의료계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던 기초의학자로서 사람중심의 기술·산업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 추진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2018년 1월부터 1년간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핵심프로젝트를 발굴한다. 핵심프로젝트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신약·의료기기 혁신, 사회문제해결, 규제·인프라정비 등이 포함된다. 앞으로 특위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시장진입, 제도개선, 인력양성 등에 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헬스케어는 세계 시장의 고속성장과 파급력있는 융합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국민 건강증진,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구현이 가능하다"고 특위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특위 위원>

△박웅양 성균관대 의대 교수(위원장)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산업계)
△윤여동 폴스타헬스케어 대표(산업계)
△김종철 맥아이씨에스 대표(산업계)
△장정호 세원셀론텍 대표(산업계)
△남수연 인츠바이오 대표(산업계)
△이진휴 동방의료기기 상무(산업계)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산업계)
△김소연 PCL 대표(산업계)
△최재규 BBB 대표(산업계)
△백승욱루닛 대표(4차위 위원)
△기모란 국림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학계)
△박윤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학계)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정책부장(학계)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4차위 위원)
△오정미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4차위 위원)
△박종오 전남대 기계공학부 교수(4차위 위원)
△이대식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4차위 위원)
△이윤태 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연구계)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본부장(연구계)
△이명화 STEPI 연구위원(연구계)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정부부처)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정부부처)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정부부처)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정부부처)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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