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새우버거 가격 최대 5.9% 인상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17-11-23 09:21 송고
롯데리아 © News1
롯데리아 © News1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5.9% 인상한다.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버거류 12종과 세트 15종·디저트류 1종·드링크류 5종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불고기버거는 3400원에서 35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새우버거도 3400원에서 3600원으로 200원 인상됐다. 최대 인상 폭은 새우버거로 5.9%다.

다만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인하하기로 했다. 카페라떼 2종도 26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내린다. 인하 품목은 버거류 1종과 드링크류 2종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 가격 인상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지속적인 임차료 부담 등으로 제품 판매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eo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