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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울시·민간과 손잡고 '핀테크 현장 자문' 확대

전문가 자문단 통해 금융 규제·인허가 등 이슈 상담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7-11-14 12:00 송고
 
 

핀테크 창업가나 예비 창업가들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에 도움을 받는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지금보다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부터 운영하는 자문단 서비스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대학 창업지원센터와 협력해 더욱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문단에는 금융권별로 경력이 있는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예비 창업가들이 어려워하는 복잡한 금융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다. 본격적인 사업화 과정에서도 자문단이 업체를 방문해 계속 규제 쟁점 등에 대해 조언해주고, 창업 후에는 일정 기간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1호 소액 해외 송금업자로 등록한 '이나인페이'이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를 이용해 창업한 대표적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신청자 82%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이고, 모든 신청자가 금융규제, 인허가 관련 지원을 요청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핀테크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금감원, 핀테크 지원센터,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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