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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홈페이지에 '적폐 청산 공개 접수창구'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최근 국정원에 이같은 창구 개설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정원은 접수창구 개설과 관련, 국정원 특성상 보안 문제 때문에 온·오프라인 등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창구는 일정 기간 동안만 운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개설될 접수창구에 접수된 내용에 따라 개혁발전위 산하 적폐 청산 태스크포스(TF)가 조사하는 댓글 사건 등 13건 외에도 조사 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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