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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레드' 월 7900원에 출시…亞최초 유료서비스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6-12-06 12:0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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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월 7900원(부가세 별도)만 내면 광고없는 유튜브를 감상할 수 있다. 7900원은 국내 음원서비스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6일 구글 유튜브는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최초의 유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고를 보고 무료로 이용하는 기존 유튜브와는 다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위해 유튜브는 국내 음원 유통사들을 통해 음악실연자연합회 등과 음원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저작권협회는 사용료에 대해 과거 유튜브와 포괄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아담 스미스 구글 유튜브 부사장은 "한국 유튜브 이용자는 전년대비 65% 성장했다"며 "전세계 다른 국가가 50% 성장에 그쳤지만 한국은 성장세가 남다른 국가"라고 아시아 최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유튜브 레드'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음원감상이 가능하고, 화면을 꺼도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구글은 유튜브 레드 출시 이벤트로 신규 가입자에게 30일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미화로 결제 가능하지만 앞으로 한화 결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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