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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목포 동전교환기서 5000권 위조지폐 37장 발견(종합)

일련번호 같아 동일범 추정

(광주·목포=뉴스1) 윤용민 기자 | 2016-09-06 07:51 송고
광주와 목포의 셀프세차장 동전교환기에서 5000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께 광산구 내 셀프세차장 두 곳의 동전교환기에서 5000원권 위조지폐 26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5일 오전 10시께 전남 목포 석현동의 한 셀프세차장 동전교환기에서도 5000원권 위폐 11장이 발견됐다.

위조지폐는 컬러복합기로 양면을 복사해 인쇄됐으며, 홀로그램 색상과 종이 재질 등 진폐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된 위폐는 일련번호가 같아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동전교환기에 지폐를 넣은 인물 중 위조지폐 사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주유소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또 수거된 위폐의 지문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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