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냉동용 '지퍼락' 지퍼 플라스틱 으스러지는 결함 발견

식약처 실험 결과 190개 제품 중 10개에서 결함 발견…유통·판매 중지 상태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6-05-24 21:48 송고
© News1
© News1


SC 존슨 코리아가 수입하는 냉동용 '지퍼락' 지퍼 부분의 플라스틱이 으스러지는 결함이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냉동용 '지퍼락'의 지퍼 부분 플라스틱이 지퍼를 여닫는 과정에서 으스러져 좁쌀 크기의 알갱이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영하 20도가량의 냉동실에서 같은 제품 190개의 지퍼를 여닫으며 실험한 결과 10개에서 결함을 확인했다.

현재 지퍼락은 잠정 유통·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SC 존슨 코리아는 25일 식약처에 회수계획서를 제출하고 자발적 회수에 나설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구입처 등에서 해당 제품을 반품할 수 있다.


mjh@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