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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등기소포 요금 포함된 '선납 소포상자' 출시

(부산ㆍ경남=뉴스1) 강영범 기자 | 2016-03-02 17:51 송고
부산우정청이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부산우정청  사진제공)© News1  강영범기자
부산우정청이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부산우정청  사진제공)© News1  강영범기자


우정사업본부 부산우정청(청장 정한근)이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기 때문에 전국 어디로 소포를 부치더라도 배송지역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요금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또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1cm, 세로 22cm, 높이 9cm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 적합하다.

이에 따라 도서 등 소형물품 중고거래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1회 10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량을 발송하는 기관‧소상공인‧중소업체 등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소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서 구입한 선납 소포상자에 물건을 넣고 발송인, 수취인 정보를 기재한다.
방문수거, 무인접수기 또는 대기표 없이 우체국 창구를 통해 집‧회사‧우체국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른 등기소포와 같이 배송조회가 가능하며, 제주 등 특정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접수 다음날 배달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서울 및 전국광역시 소재 총괄우체국(61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추후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선납 소포상자는 소포접수를 위한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소포요금의 납부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소포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ng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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