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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하다 '일본도' 휘두르며 패싸움…베트남인 4명 입건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5-09-12 11:59 송고 | 2015-09-14 15:20 최종수정
대구 성서경찰서는 12일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일본도(刀) 등을 휘두르며 집단 패싸움을 한 혐의(폭력 등)로 베트남인 A(27)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5시55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주먹과 빈병, 일본도 등을 휘두르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이번 폭력 사건은 따로 앉아 술을 마시던 A씨 등 2명과 B씨(38) 등 일행 4명이 합석한 뒤 팔씨름을 하다 시비가 붙으면서 시작됐다. A씨 일행인 30대 초반의 남성이 차 트렁크에서 길이 1m 가량의 일본도를 꺼내와 B씨 등 2명에게 휘둘러 어깨 등에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칼에 베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일본도를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 등 2명을 쫒고 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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