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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추가 확진..."격리 대상서 빠져"(상보)

기존 환자 분류에서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방치 밝혀져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15-06-14 12:12 송고 | 2015-06-14 12:13 최종수정
삼성서울병원./© News1
삼성서울병원./© News1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근무한 의사 1명이 추가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 의사 환자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자택 격리 대상자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향후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38번 확진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근무한 의사였다고 밝혔다.

정은경 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이 138번 환자가 응급실에서 진료했으며 진료 1구역, 특히 중앙구역에서 진료를 한것 까지는 일단 파악됐다 "며 "이 환자가 구체적으로 응급실에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 더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삼성에서 우리가 명단을 작성할 때 노출 시간과 14번 환자와의 긴밀한 거리 위치 등을 다 적용해 긴밀접촉자, 밀접접촉자를 150여명을 별도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머지 인원은 전체적인 접촉자로 능동적인 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관리를 시작을 했었다"며 "아마 그런 위험도 분류에 따라서 조치가 된 것이라고 판단되며, 어떻게 위험도가 평가됐는지 대해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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