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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2014년 잊지 못할 장면 15선…감동·충격·황당

(서울=뉴스1) 국제부 | 2014-12-24 17:36 송고 | 2014-12-24 18:38 최종수정
2014년은 전 세계적으로 기념적인 한 해였다. 브라질 월드컵과 로제타 혜성 착륙 성공 등 신나는 일들도 있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등 두려운 사건들이 일어났다. 

이제 코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새해를 맞아, 로이터 통신이 꼽은 전 세계에서 일어난 '올해의 잊지 못할 장면' 15가지를 소개한다.
브라질 월드컵 준비의 일환으로 브라질 당국은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를 철거했다. 올 3월 철거를 위해 파견된 경찰들이 빈민가 아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브라질 월드컵 준비의 일환으로 브라질 당국은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를 철거했다. 올 3월 철거를 위해 파견된 경찰들이 빈민가 아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라이베리아에서 한 여성이 에볼라로 쓰러진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에볼라 최초 발병국인 라이베리아는 올 7~8월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환자들을 격리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라이베리아에서 한 여성이 에볼라로 쓰러진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에볼라 최초 발병국인 라이베리아는 올 7~8월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환자들을 격리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올 2월 열렸던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이 완성되지 못하는 실수가 벌어졌다.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러시아의 자질을 의심하던 사람들에게 이 일은 좋은 놀림거리가 되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올 2월 열렸던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이 완성되지 못하는 실수가 벌어졌다.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러시아의 자질을 의심하던 사람들에게 이 일은 좋은 놀림거리가 되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10월 사람들이 평화롭게 골프를 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모로코 난민들이 모로코 북동부에 위치한 스페인 영토 멜리야로 넘어가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10월 사람들이 평화롭게 골프를 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모로코 난민들이 모로코 북동부에 위치한 스페인 영토 멜리야로 넘어가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8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극적으로 정전에 합의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허공에 총을 겨누며 정전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우리가 이스라엘을 이겼다’고 소리쳤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8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극적으로 정전에 합의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허공에 총을 겨누며 정전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우리가 이스라엘을 이겼다’고 소리쳤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10월 인도에서 힌두교의 종교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남자가 야무나 강에서 종교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야무나 강은 이미 오염물질로 가득하지만 여전히 힌두교도들은 이 강물에 목욕을 하면 죄를 면할 수 있다고 믿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10월 인도에서 힌두교의 종교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남자가 야무나 강에서 종교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야무나 강은 이미 오염물질로 가득하지만 여전히 힌두교도들은 이 강물에 목욕을 하면 죄를 면할 수 있다고 믿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6월 2014 브라질월드컵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루과이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상대편 키엘리니의 어깨를 문 다음 자신이 반칙을 당한 것인 양 괴로워하고 있다. 이 일로 FIFA는 수아레스에게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6월 2014 브라질월드컵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루과이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상대편 키엘리니의 어깨를 문 다음 자신이 반칙을 당한 것인 양 괴로워하고 있다. 이 일로 FIFA는 수아레스에게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유럽 우주탐사선 로제타가 지난 11월 최초로 착륙선을 혜성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사진은 혜성을 찍은 최초의 컬러사진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유럽 우주탐사선 로제타가 지난 11월 최초로 착륙선을 혜성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사진은 혜성을 찍은 최초의 컬러사진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브라질 아마존 유역의 원주민들이 헬리콥터가 지나가자 뾰족한 창을 들고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사진은 지난 3월 국립원주민재단을 통해 공개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브라질 아마존 유역의 원주민들이 헬리콥터가 지나가자 뾰족한 창을 들고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사진은 지난 3월 국립원주민재단을 통해 공개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7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시티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개시한 이후 2200여명의 가자시민이 사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7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시티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개시한 이후 2200여명의 가자시민이 사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올해 4월 처음으로 민주 선거가 치러졌다. 한 당나귀가 차로 갈 수 없는 지역에 투표소를 설치하기 위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올해 4월 처음으로 민주 선거가 치러졌다. 한 당나귀가 차로 갈 수 없는 지역에 투표소를 설치하기 위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열 살 난 파키스탄 아이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잔해가 된 집에서 구출되고 있다. 이 아이의 가족들은 모두 사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열 살 난 파키스탄 아이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잔해가 된 집에서 구출되고 있다. 이 아이의 가족들은 모두 사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1월 우크라이나 시위대가 친 러시아 세력의 물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친 러시아계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이 시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친 서방 세력의 항의는 더욱 격렬해졌다.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1월 우크라이나 시위대가 친 러시아 세력의 물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친 러시아계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이 시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친 서방 세력의 항의는 더욱 격렬해졌다. 로이터=뉴스1 © News1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경찰이 길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지난 8월 퍼거슨시에서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비무장상태로 백인 경찰에 살해당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경찰의 강경대응은 도마 위에 올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경찰이 길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지난 8월 퍼거슨시에서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비무장상태로 백인 경찰에 살해당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경찰의 강경대응은 도마 위에 올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지난 8월 홍콩 행정장관의 직선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한 청년이 경찰이 쏜 최루가스를 우산으로 막고 있다. 이후 이 시위는 ‘우산 혁명’이라 불리게 되었다. © News1
지난 8월 홍콩 행정장관의 직선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한 청년이 경찰이 쏜 최루가스를 우산으로 막고 있다. 이후 이 시위는 ‘우산 혁명’이라 불리게 되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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