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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스, 탈모 예방과 치료의 해답을 찾다!

‘P1P’로 만든 피토페시아, t-broad 수원방송 ‘힘내라 강소기업’에 소개

(서울=뉴스1) 비즈팀 조은순 기자 | 2014-09-03 11:46 송고
피토스 기능성 헤어제품 ‘피토페시아’ © News1
기혼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탈모.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여성과 젊은이들 사이에도 탈모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탈모방지 및 예방을 돕는 다양한 탈모제품들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티브로드(t-broad) 수원방송을 통해 탈모치료 물질 P1P로 세계특허를 획득해 기능성 헤어제품 ‘피토페시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 ㈜피토스(대표 최명준, www.phytos.co.kr)가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 피토스 최명준 대표는 “작은 규모지만 세계적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상처치유, 스트레스 해소, 항노화물질로 알려진 혈액 속 S1P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인 P1P와 유기체를 이용해 탈모치료, 항노화, 아토피,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개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업체 대표 제품 주성분인 ‘P1P’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해 세계최초로 특허 받은 물질이다. 세포를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손상을 막아주며 모낭 속에 있는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탈모 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다.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도 입증 받았다.

최 대표의 탈모연구 시작은 자신이 탈모 경험을 하면서부터였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생명공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연구개발 중이던 때 논문 제출이 너무 힘들어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걸 신경쓰지 못했고, 나중에 머리가 빠진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
“내 탈모 내가 고쳐보겠다는 생각으로 2006년부터 탈모 연구를 시작하게 됐고, 탈모 연구를 시작할 때 탈모 치료제가 가져야 할 특성들을 알게 됐다”면서 “두피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시켜주는 방법,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방법, 모낭속에 있는 줄기 세포와 모모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방법을 찾던 중 발견한 것이 혈액 속 S1P 물질이었다. 탈모예방 실험결과 우수한 발모효과를 확인했지만 1g에 4억원 정도하는 고가의 물질이었기에 제품에 사용할 수 없었고, 결국 이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P1P를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

방송에서는 기존 탈모제와의 차이점도 소개됐다. 최 대표는 “기존 탈모치료제가 남성호르몬에 초점을 맞췄다면, 우리는 스트레스성 탈모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특히 P1P 물질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탈모에 유용한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특히 작용기전이 분명한 제품으로 기존제품과 차이가 있고, 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의하면, 현재 피토스가 개발한 P1P 물질이 함유된 피토페시아 부스팅샴푸, 스칼프에센스, 헤어토닉 등의 제품은 주로 병원이나 인터넷판매로 접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모치료제 외에도 P1P 물질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진행 중인데, 그 중 하나로 최근 미백주름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 피부재생효과는 물론 기존제품과 달리 피부투과를 증가시키는 나노에멀전 특허기술을 사용해 유효성분들을 진피층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 효능효과가 뛰어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P1P 물질이 개발된 후 물질응용이 가능한 화장품과 의약품 업계의 꾸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실제 이 업체는 아토피치료제와 항암제 등의 개발에도 착수했다. 현재 출시한 피토페시아 전 제품들은 중국으로 수출 중이며, 각종 뷰티박람회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꾸준하다고.

제품판매뿐만 아니라 탈모, 두피관리부터 스킨케어까지 한곳에서 관리 받을 수 있는 개인맞춤형 헤드스파 체인을 설립할 계획임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최 대표. 그는 “앞으로 피토스를 탈모와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회사로 키우고 싶다. 탈모치료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 인류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꿈이다”면서 “추후에 피토스가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복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신이 겪었기에 누구보다 탈모의 고통을 잘 안다는 최대표. 인류를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는 꿈에서 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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