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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황수경, 두 간판 아나운서의 엇갈린 '이혼설'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3-10-23 05:13 송고 | 2013-10-23 06:18 최종수정

MBC 김주하 전 앵커. © News1

공중파 방송사를 대표하는 유명 앵커와 아나운서를 두고 잇따라 이혼설이 제기됐다. 한 명은 사실이었지만 다른 한 명은 떠도는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이혼설이 돌던 김주하 MBC 간판 앵커(40)가 결혼 9년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서울 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김주하 전 앵커가 이혼소송을 결심한 이유는 남편의 폭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모씨를 만나 지난 2004년 10월 결혼했다. 결혼 2년만인 지난 2006년에 첫 아이를 출산했으며, 둘째 아이를 출산한 다음에는 육아를 위해 약 2년동안 휴직한 뒤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황수경 아나운서. © News1
KBS의 간판 아나운서인 황수경 아나운서도 파경설에 시달렸다. 지난 8월 증권가 정보지에 남편인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와의 이혼설이 실린 것이다.

사실이 아닌 헛소문이 떠돌자 발끈한 황 아나운서측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조재연)는 23일 황수경 아나운서와 최윤수 차장검사의 파경설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현직 종합일간지 기자 박모씨와 블로그 운영자 홍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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