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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명앵커 K씨, 결혼 9년만에 이혼소송

지난달 소송 제기…사유는 '남편 폭행'으로 알려져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3-10-23 01:41 송고 | 2013-10-23 02:00 최종수정

유명 앵커 K씨가 9년간 결혼생활 끝에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3일 남편 A씨를 상대로 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K씨가 이혼소송을 결심하게 된 것은 남편의 폭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앵커로 활약해온 K씨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A씨와 지난 2004년 10월 결혼했다.

K씨는 결혼 2년만인 지난 2006년 첫 아이를 출산했고 둘째 아이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1년8개월여간 휴직했다가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abilityk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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