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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영향? 대만여행 인기급증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013-09-11 02:02 송고
대만 타이페이의 번화가 서문정(사진제공=하나투어) © News1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대만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9월 출발 대만 여행수요가 5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10월에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휴가철인 7, 8월에 각각 23%, 33%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하나투어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의 영향으로 9월 이후 여행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에어텔과 항공권 예약이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자유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균연령 70세 이상인 연기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배우 이서진이 배낭여행을 하는 예능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는 지난달 23일 대만편을 방송했다. 출연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중정기념당, 고궁박물관, 야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대만 여행의 이모저모를 담아냈다.

대만여행 인기에 따라 하나투어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에어텔 상품 및 9~10월 출발 특가항공권을 선보이고 있다. 항공권, 호텔 외 푸드팩, 교통카드, 입장권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에어텔은 29만9000원(세금 불포함)부터, 항공권은 '꽃보다 할배 대만항공권 특가' 기획전을 통해 이스타항공 8만6300원(세금 불포함), 티웨이항공 12만9000원(세금 불포함)부터 예약 가능하다.



fr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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