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중공업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상생 협력 결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영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윤종현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삼성중공업 제공) |
삼성중공업은 1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고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동주공제(同舟共濟)란 하나의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는 사자성어로 이해와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걸 뜻한다.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와 조선 5사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의체’와 연계한 것으로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 초석을 마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을 ‘동반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삼성중공업 비전을 설명하고 원청-협력사 동반 도약을 위한 주요미션 및 중점 실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후 경남 거제시 거제면 산달도 섬 일대에서 안전-협력-상생-비전 목표의 플로깅 화합의 걷기행사를 가졌다.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원청과 협력사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동반성장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김수복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은 “사내협력사도 생산 혁신활동에 앞장 서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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