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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도시전략 개발한다

정책협력 협약 체결…정책자문·연구시스템 구축키로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11-28 18:24 송고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과 정광호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과 정광호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28일 미래 도시발전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정책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9일 이현재 시장의 서울대 행정대학원 강연 후 정광호 행정대학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하남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직원 역량 강화, 행정 직무 역량 강화 등과 관련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불합리한 규제 발굴, 자원봉사 활동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는 민선8기 핵심 시책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회 토론회, 정책 포럼 등을 개최하며 시의 미래발전 전략과 관련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체계도 구축하고 있어 서울대 행정대학원과의 협업이 향후 시책 추진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환경 규제 등 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호 행정대학원장은 “앞으로 상호 협력해 하남시의 행정역량과 행정대학원의 연구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하남시는 시의 시민참여정책기구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연구 자원이 협업해 정책자문기구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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