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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7894명 확진, 1주전 1.2배…치명률 119일만에 0.13%→0.12%(종합)

사망 36명 늘어 누적 2만5144명…위중증 310명, 78일만에 최다
위중증병상 32.7% 가동…4차 접종률, 60대 31.5%·50대 7.7%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8-04 10:08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치명률은 0.13%에서 0.12%로 0.0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4월 7일 0.12%를 기록한 이후 119일 만이다.
전날(3일) 11만9922명보다 1만2028명 줄었지만 사흘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28일) 8만8361명보다 1만9533명(22.1%·1.2배) 증가했고, 2주일 전(21일) 7만1142명보다 3만6752명(51.6%·1.5배) 늘었다.

7월 초부터 3주째 이어지던 '주간 더블링(두배로 증가)'은 7월 하순 들어 증가폭이 줄어들기 시작해 이번주에는 1주 전 대비 1.2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발생 10만7459명, 해외유입 435명…수도권 49.8%·비수도권 50.2%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7일 1만8499명→7월 14일 3만9170명→7월 21일 7만1142명→7월 28일 8만8361명→8월 4일 10만7894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 22일~8월 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8595→6만8533→6만5373→3만5859→9만9248→10만245→8만8361→8만5299→8만1984→7만3565→4만4668→11만1789→11만9922→10만789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10만7459명, 해외유입은 4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이 5만3464명으로 49.8%, 비수도권이 5만3995명으로 50.2%였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현황은 서울 2만239명(해외 14명), 부산 6186명(해외 6명), 대구 4394명(해외 17명), 인천 5543명(해외 103명), 광주 3416명(해외 41명), 대전 3314명(해외 21명), 울산 2281명(해외 17명), 세종 918명(해외 2명), 경기 2만7827명(해외 28명), 강원 4370명(해외 8명), 충북 3622명(해외 24명), 충남 4362명(해외 21명), 전북 4231명(해외 28명), 전남 3159명(해외 16명), 경북 5687명(해외 28명), 경남 5815명(해외 19명), 제주 1895명(해외 7명), 검역 35명이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310명, 78일만에 300명대…사망 34명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전날(3일) 284명보다 26명 증가해 300명대에 진입했다. 지난 5월 18일(313명) 이후 78일만에 가장 많다.최근 1주일간(7월 29일~8월 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주(7월 22일~28일) 일평균 157명보다 118명(75.16%·1.75배)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30→140→146→144→168→177→196→234→242→284→287→282→284→310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34명 늘어 누적 2만5144명이다. 전날(3일) 발표된 26명보다 8명 증가했다. 지난 7월 30일 35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119일만에 0.13%에서 0.12%로 다시 내려섰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31→30→18→17→17→25→25→35→35→20→21→16→26→34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1주간 48만명 늘어 누적 589만명…원스톱 진료기관 전국 9404개소

4차 접종자는 지난 1주간(7월 28일~8월 3일) 47만9432명 추가돼 누적 588만7258명이 됐다. 4차 접종은 지난달 18일부터 모든 50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됐다. 이로써 4차 접종은 전체 인구 대비 11.5%, 18세 이상 성인인구 대비 13.3%가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가 누적 526만9523명이며, 접종률은 42.8%였다. 60대만 보면 31.5%이다. 50대 대상자는 최근 1주간 22만2775명 늘어 누적 53만6598명, 접종률은 7.7%였다.

병상 보유량은 전체 6384개다. 전날(3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2.7%, 준-중증 병상 48.8%, 중등증 병상 40.5%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622개소 있는데 이 중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404개소가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50만6095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1만2043명으로, 그중 수도권은 5만7153명, 비수도권은 5만4890명이다. 이달 1일부로 집중관리군 구분이 폐지됐으나 7월 31일까지 확진된 집중관리군 1만606명은 1일 1회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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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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