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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6만8551명, 이틀째 7만명↓…위중증 8일 연속 증가(종합)

토요일 기준 13주만에 최다…1주전보다 66% 증가
위중증 140명, 49일만에 최다…사망 30명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22-07-23 10:44 송고 | 2022-07-23 10:46 최종수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5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5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5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914만6180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6만8632명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이틀째 7만명 아래 수준을 이어갔다. 1주일 전(16일) 4만1310명보단 2만7241명(66%) 늘었고, 2주 전(9일) 2만273명에 비해선 4만8278명(238%) 증가한 규모다.
◇ '토요일' 기준 확진자 13주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월 27일 저점인 3423명을 찍은 뒤 1주 단위로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이 지난 4일부터 지속돼왔다. 이 날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날 확진자는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4월 23일 7만5422명 발생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8258명이고 해외유입이 293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 규모는 30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7일 298명 이후 6일 만에 300명 아래로 줄었다. 1주일간(7월 17일~23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6만369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25일 6785명→7월 2일 1만712명→7월 9일 2만273명→7월 16일 4만1310명→6만8551명' 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 10일~23일) 신규 확진자는 '2만392→1만2678→3만7344→4만249→3만9172→3만8865→4만1303→4만326→2만6280→7만3561→7만6387→7만1170→6만8632→6만8551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147→1만2505→3만7089→3만9862→3만8845→3만8605→4만1019→4만28→2만5968→7만3223→7만5973→7만850→6만8309→6만8258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만6873명(서울 1만4825명, 경기 1만8338명, 인천 3710명)으로 전국 54%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만1385명으로 46%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만8551명(해외유입 293명 포함)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만4830명(해외 5명), 부산 3942명(해외 5명), 대구 2559명(해외 9명), 인천 3759명(해외 49명), 광주 1634명(해외 22명), 대전 1976명(해외 16명), 울산 1865명(해외 2명), 세종 493명(해외 7명), 경기 1만8380명(해외 42명), 강원 2030명(해외 9명), 충북 2140명(해외 15명), 충남 2676명(해외 17명), 전북 2176명(해외 13명), 전남 1748명(해외 13명), 경북 2943명(해외 12명), 경남 3778명(해외 15명), 제주 1589명(해외 9명), 검역 3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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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140명, 49일만에 최다…사망 30명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0명으로 전날 130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지난 6월 4일 141명 이후 4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6일부터 8일 연속 증가했다. 이로 인해 1주일간(7월 17일~23일)의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02.3명으로 전주(7월 10일~16일) 일평균 69명보다 33.3명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67→71→74→67→69→65→70→71→81→91→96→107→130→140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0명 늘어 누적 2만4855명이 됐다. 전날 발표된 하루 사망자 31명보다 1명 줄었으며, 11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7월 17일~23일) 127명 사망이 신고돼 1주 일평균 18.1명이 사망했다. 전주(7월 10일~16일) 일평균 14.9명보다 3.2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107일째 0.13%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는 '19→18→7→12→16→16→16→14→11→12→12→17→31→30명'으로 변화했다.

◇ 코로나19 병상 보유 5800개…위중증 병상 가동 18.9%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00개다. 전날(22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8.9%, 준중증 병상 36.4%, 중등증 병상 32.2%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23일 0시 기준 35만8570명이다. 전날의 32만9005명에서 약 2만9565명 늘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6만8519명이며, 그중 수도권 3만7662명, 비수도권은 3만857명이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1만3791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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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8551명 증가한 1914만618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만8632명(해외유입 29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만4830명(해외 5명), 부산 3942명(해외 5명), 대구 2559명(해외 9명), 인천 3759명(해외 49명), 광주 1634명(해외 22명), 대전 1976명(해외 16명), 울산 1865명(해외 2명), 세종 493명(해외 7명), 경기 1만8380명(해외 42명), 강원 2030명(해외 9명), 충북 2140명(해외 15명), 충남 2676명(해외 17명), 전북 2176명(해외 13명), 전남 1748명(해외 13명), 경북 2943명(해외 12명), 경남 3778명(해외 15명), 제주 1589명(해외 9명), 검역 과정 3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8551명 증가한 1914만618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만8632명(해외유입 29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만4830명(해외 5명), 부산 3942명(해외 5명), 대구 2559명(해외 9명), 인천 3759명(해외 49명), 광주 1634명(해외 22명), 대전 1976명(해외 16명), 울산 1865명(해외 2명), 세종 493명(해외 7명), 경기 1만8380명(해외 42명), 강원 2030명(해외 9명), 충북 2140명(해외 15명), 충남 2676명(해외 17명), 전북 2176명(해외 13명), 전남 1748명(해외 13명), 경북 2943명(해외 12명), 경남 3778명(해외 15명), 제주 1589명(해외 9명), 검역 과정 3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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