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U23 대표팀 출신 수비수 서명관 영입

울산 HD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했다. (울산 HD 제공)
울산 HD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했다. (울산 HD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서명관(23)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명관은 아주대학교 재학 시절인 2022년 제58회 추계대학연맹전 수비상과 대학축구연맹전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는 전 경기 출전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2023년 K리그2의 부천에 입단한 서명관은 두 시즌 동안 50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서명관은 "다음 달에 바로 경기에 뛴다는 목표로 훈련에 임할 것이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워 팀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