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13일 장애인스포츠과학 국제 세미나 개최

2024 파리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 위한 자리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3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3 제5회 KPC 장애인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진행한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4 파리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애인체육회는 13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3 제5회 KPC 장애인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5개국 8명의 연사가 참여,

'2024 파리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접근'을 주제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해 장애인스포츠과학의 연구영역이 확장‧발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패럴림픽 스포츠과학지원 국외 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마리아 비야 교수(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후나토 카즈오 교수(일본 코쿠시칸대학교), 우쉐핑 교수(중국 상하이체육대학교)가 각국의 장애인스포츠과학 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성연 선임연구사(대한장애인체육회), 박송영 교수(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 박세정 센터장(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심규조 교수(대한스포츠치의학회), 박재영 차장(심플랫폼) 등의 연사들이 '장애인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연구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정진완 회장은 "패럴림픽에서 우수 성적 달성을 위해서는 과학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 과학 지원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