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관중 모인 한화-KIA 대전 신구장 개막전…1만7000석 매진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한화 레전드 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이 홈 개막전 시구를 마친 뒤 류현진, 문동주, 노시환 채은성과 인사하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한화 레전드 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이 홈 개막전 시구를 마친 뒤 류현진, 문동주, 노시환 채은성과 인사하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최신식 구장으로 안방을 옮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 개막전에 만원 관중을 모았다.

한화 구단은 28일 "오후 6시 56분을 기점으로 1만 70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자, 올 초 새롭게 지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르는 첫 정규시즌 경기이기도 하다.

당초 신구장의 수용 규모는 2만 7석으로 알려졌지만, 한화 구단은 매진 기준을 1만 7000석으로 발표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만 7석은 입석을 포함한 최대 관중 수용 규모"라며 "잔디석과 인피티니풀 등 특화석 조성으로 쾌적한 관람을 위해 수용 인원을 조정해 최종 1만 7000석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