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김도우 기자,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피처 부문 가작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발표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광장 전시

14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줄을 당기고 있다.  2024.4.14
14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줄을 당기고 있다. 2024.4.14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김도우 뉴스1 기자가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피처 부문 가작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 통신사 사진기자가 지난 한 해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점 중에서 피처 부문 가작으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에서 포착한 김 기자의 ‘힘차게 당겨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지시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제 제75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요한 문화 행사로, 무게 수십 톤에 달하는 줄을 동시에 당기며 승패를 가린다. 이 전통적인 의식은 예로부터 풍년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 기자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해 줄다리기의 긴장감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전시한다.

pjh25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