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직원 성희롱 후 틀니 닦은 女…탁구공 두께 혀 가진 여성[주간HIT영상]
- 소봄이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첫 번째 영상은 지난 8월 인천 서구의 한 무인카페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업주는 카페를 청소하던 중 누군가가 놓고 간 빵이 가득 담긴 쇼핑백을 발견했습니다. 업주는 '먹고 싶은 생각 꾹 참았어요. 후딱 가져가세요'라는 내용의 메모를 쇼핑백 위에 붙여두고 주인이 찾아가길 기다렸습니다. 다음 날 여성 손님 두 명이 나타나 빵이 담긴 쇼핑백을 뒤지더니 포장을 뜯어 주문한 음료와 함께 먹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반쯤 먹은 케이크를 다시 정리하고선 자리를 떠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성들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메모 내용이 오해를 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는 부산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남성이 인근 미용실 여성 손님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입니다. 문제의 손님은 정육식당 남성 직원들에게 "얼마면 돼?"라고 말하며 추근거렸고, 계속해서 술을 권했습니다. 이에 업주가 나서 여성을 제지했으나, 여성은 주방까지 들어와 틀니를 닦는 뻔뻔함을 보여줬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자 여성은 욕설을 퍼부으며 업주에게 발길질하고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여성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마지막은 탁구공보다 두꺼운 혀를 가진 이탈리아 여성 암브라 콜리나(37)의 이야기입니다. 암브라는 혀를 13.8㎝까지 부풀려 최근 '가장 혀 둘레가 긴 여성'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암브라의 혀 둘레는 12.5㎝ 크기의 탁구공보다 더 길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는 올해 초 미국 여성 제니 듀반더가 세운 13.2㎝를 0.6㎝ 뛰어넘은 것입니다. 암브라는 "혀를 부풀려 굵게 만드는 능력은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한 재미있는 개인기"였다면서 기네스에 올라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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