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18일 견본주택 열어

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970세대 공급
1호선·GTX-C·동탄트램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장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18일 경기도 오산시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근접해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병점역 인근은 중견 건설사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세교2지구와 달리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들이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약 1만 2000세대가량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1호선·GTX-C(예정)·동탄트램(예정)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하다. 병점역은 수원, 화성, 오산 등을 연결하는 경기 남부 핵심 지하철역으로 향후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화성고속도로, 경기대로 등을 통해 오산, 화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으로 어린 자녀들도 단지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와 양산도서관 등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기흥, 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빼놓을 수 없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 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므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므로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