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속 의원·당직자 전원 국회로 소집…이재명도 이동

(서울=뉴스1) 김경민 한병찬 임윤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로 소집을 명했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도 국회로 집결 중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과 당직자들에게 이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당에서 지침이 나오진 않았다"며 "지금 국회로 다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께서도 바로 국회로 오신다고 했다고 한다"며 "신변이 중요하다. 국회의장의 신변 보호가 정말 중요하다"고 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