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인공인 특별한 하루' 서울 청소년 페스티벌

2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오마이걸 등 공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2024년 청소년 축제'를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 1부는 오프닝, 참여형 이벤트, 경연대회 등 무대행사로 구성된다. 2부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오마이걸(K-pop) 등 초청 가수의 케이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볼거리는 '청소년 예체능 경연대회'다. 노래, 댄스, 마술, 무용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 지원팀 중 온라인 심사를 통해 사전 선발된 10팀이 당일 드림 스테이지에서 경연을 펼치고 결과에 따라 상도 받는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는 △백호ZONE △현무ZONE △청룡ZONE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각 부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유스내비 누리집과 축제 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