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산불로 번질 뻔" 제천 백운면 야산 인근서 불

진화인력 50명 투입 신속 진압…건조한 날씨 '불씨' 주의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지만, 진화대가 빠르게 진압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지만, 진화대가 빠르게 진압했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4일 오후 12시 55분쯤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소방차 7대, 산불 진화차 4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은 하마터면 산불로 번질 뻔했지만, 진화대의 빠른 진압으로 다행히 야산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제천·단양·영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