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대통령에 "폐교 활용해 농촌 활력…규제완화 필요"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해 건의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빈집과 폐교 등 유휴자원 활용을 위한 국가적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빈집·폐교재산 정비·활용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에서 산림자원과 청남대 규제 완화의 필요성과 숙박시설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빈집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다"며 "지역소멸 극복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중요한 자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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