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단양군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엄태영 의원과 논의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국민의힘 엄태영 지역구 국회의원과 양 지역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난 9일 국회의원 초청 예산 정책 간담회를 연이어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천시는 공공기관 유치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6개 현안 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시 e-스포츠산업 육성 정책 지원 등 90개 정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단양군은 △수상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 등 총 18건의 신규·현안·예산 증액 필요 사업을 건의했다.
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엄 의원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