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5 나눔캠페인 첫날, 강릉서 온정 잇따라…익명시민 200만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작 첫날인 4일 강원 강릉에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모금 첫날인 이날 총 57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날 강원여성경영인협회 강릉지회(회장 김윤영)는 강릉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고, 교1동 시민컬링팀(팀장 허정욱)도 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름을 알리길 원치 않은 시민이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캠페인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된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한 캠페인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