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주민들 목소리 직접 듣는다"…읍·면 순회간담회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1/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는 군민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읍·면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진, 청웅, 오수 등 남부 6개 면을 방문해 200여 명의 주민을 현장에서 만나 59건의 민원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의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 조례, 정책 등의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25일에 성수면, 26일 임실읍에서 오전 10시 진행된다.

장종민 의장은 “주민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파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