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ESG 진단평가서 상위 7.1%…2등급 획득
- 장수인 기자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ESG 진단평가'에서 상위 7.1%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이 실시한 ESG 진단평가에서 경진원은 7개 등급 중 2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ESG 진단평가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경영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다
진단결과는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반영하며, ESG 경영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경진원은 이번 평가에서 임직원 교육 투자와 가족친화 인증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환경부문에서도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경영 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지속가능경영 리스크가 매우 낮아 투명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ESG 진단 결과는 모든 임직원이 협력하며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SG 경영 체계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