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서 우수상

군산로컬푸드 직매장./뉴스1 DB
군산로컬푸드 직매장./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을 평가하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시는 민관협의체인 군산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과 목표를 수립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농축수산인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한 유통·판매시스템을 만들어 내년에는 꼭 최우수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