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달 25일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이다. 다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 간이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대학생들이 사회 진입 전부터 지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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