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14개 시·군 장애인·보호자 40명 초청 팸투어 진행

 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1~12일 도내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의 장애인과 보호자 40명을 초청해 '트래블로그 팸투어'를 진행했다.(고창군 제공)2023.5.12/뉴스1
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1~12일 도내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의 장애인과 보호자 40명을 초청해 '트래블로그 팸투어'를 진행했다.(고창군 제공)2023.5.1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1~12일 도내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의 장애인과 보호자 40명을 초청해 '트래블로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창군,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고창군 장애인복지협의회가 힘을 합쳐Travel(여행)과 log(기록)라는 테마로 고창을 무장애 공간으로 기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치유의 도시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소 가기 힘들었던 람사르 고창갯벌과 고창읍성, 청보리밭, 고인돌유적지 등 고창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했다.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직군을 초청하여 고창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초청하게 됐다”며 “전라북도 내 장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고창이 더욱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