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학교폭력 예방 조기교육 필요' 고도현 공모전 대상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한라초등학교 4학년 고도현 군(10)이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조기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수기를 써내 관련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4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등에 따르면 고 군은 2024 즐겁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검사장 표창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학교폭력 경험 극복 사례나 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상을 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 군은 수기를 통해 학교를 다니면서 겪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성토하며 학교폭력 관련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유치원과 모든 학교를 다 마칠 때까지 하나의 과목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가르쳐달라는 취지로 글을 썼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도회 성금 1000만원 기탁
현동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지난 2일 제주도교육청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기금을 불우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 전문시공기술의 향상과 도내 기계설비 인력양성 및 지역업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성금 기탁 등을 해오고 있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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