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가장 바쁜 도로는 '여기'…하루 5만4135대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국지도·지방도·시도 등 도내 10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올해 교통량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교통량을 나타낸 노선은 지방도 1136호선(노형로) 도로교통공단 앞으로 하루 5만4135대가 이동했다.
지방도 중 증가폭이 큰 노선은 평화로의 면허시험장 앞이다. 하루 5만3401대를 기록했다.
번영로의 연북로 교차로는 3만3186대, 한창로의 광평교차로 2만4560대, 금백조로 새미오름 앞 6648대 등 전년대비 증가율은 8~16%로 나타났다.
읍·면지역에서는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앞 구간(시도 제23호선)이 6399대, 서귀포시는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구간(시도 제19호선) 보성~돌손빌레 구간이 6611대/일로 각각 최다를 기록했다.
교통량 조사 자료는 도로건설계획과 교통정책 수립 등에 반영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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