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13년도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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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는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2013년도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사업은 어린이 치아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함으로써 어린이 충치를 예방하고자 연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동구를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하고 지원연도에 만14세 이하이며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아동이다. 지원은 치아우식증이 발생하지 아니한 제1대 구치 4개까지이다.
시술비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동구치과의사회와 연계한 관내 17개 치과의원 중 1개소를 선택해 시술 받으면 되며 지원액은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이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치과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만6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소아의 성장속도가 빨라져 만6세 이전에도 치아홈메우기가 필요해짐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원 대상을 만14세 이하로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사업은 아동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높이고 평생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녀가 충치로 평생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많은 주민들이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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