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20일, 목)…아침 영하권 추위, 한낮 16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19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 화단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25.3.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19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 화단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25.3.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20일 경기도 지역은 대체로 맑지만 동부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이날은 절기상 완연한 봄이 시작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이다. 그러나 도내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우 춥겠다.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아침 기온은 -3~2도, 낮 기온은 12~16도 정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시군별 기온은 △수원 -1~14도 △동두천 -2~15도 △양평 -2~16도 △이천 -3~16도 △파주 -3~14도 등으로 전망된다.

서해 앞바다 물결은 0.5~2.0m 수준으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보통' 수준이다가 오후부턴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