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정책·비전 공유"…과천시 '2050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 실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혓다.

시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건물에너지, 도시·수송, 폐기물·흡수원, 시민교육·실천기반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발족식과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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