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행안부 장관상 수상…투자활성화 우수기관

용인도시공사가 27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기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가 27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기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도시공사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기관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서초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상 등 20개 수상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토지보상(원삼면) △SK반도체 협력 일반산단(원삼면) △제2용인 테크노밸리(이동읍) 등 국가 미래 산업인 반도체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용인은 전국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다.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는 시의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하고, 용인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혁신경영 등 실적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는 경영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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