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쌍둥이 판다 루이·후이, 말복 특별식 '얼음 냉면' 먹방
판다월드에서의 첫 여름 보내는 아기 판다들
- 김영운 기자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말복(末伏)인 1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주키퍼들이 선물한 얼음으로 만든 대나무 냉면과 장화를 가지고 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생후 404일이 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몸무게가 40kg에 육박할 만큼 폭풍 성장하며 판다월드에서의 첫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있다.
한편 말복(末伏)이자 수요일인 14일 전국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며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밤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남권에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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